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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와 브랜디는 둘다 갈색빛을 띄는 술입니다.
그래서 보기에는 비슷한데요.
하지만 재료 부분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스키 브랜디 차이
위스키는 몰트로 만듭니다.
몰트란, 보리에 싹을 틔워 건조시킨 것을 말합니다.
몰트는 주로 위스키 혹은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몰트를 60 ~70도가 되는 물에 담그면 맥즙이라는 게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식혀서 효모를 넣으면 발효되면서 술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술을 증류하면 증류 원액이 나옵니다.
이것을 화이트 스피릿이라고 부르는데, 이걸 오크통에 넣고 숙성시키면 위스키입니다.
위스키를 만들 때 몰트말고도 밀이나 호밀, 옥수수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그레인 위스키라고 하는데 원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그래서 이 위스키를 몰트 위스키랑 섞어서 블렌디드 위스키로 판매합니다.
그럼 브랜디는 무엇일까요?
포도로 만든 와인을 만들어 증류한 술을 오크통에 숙성시킨 증류주입니다.
포도 말고 다른 과일로 만든 것도 브랜디라고 하지만, 그 경우는 프루트 브랜디라고 부릅니다.
주로 프랑스에서 만들어집니다.
브랜디 안에는 꼬냑 지방에서 만들어지는 꼬냑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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